분류 전체보기38 학교의 역할 교육이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활동이다. 내가 받은 학교 교육은 대학을 가게 해 주었고 직업을 갖게 해 주었다. 만일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지금과는 다르게 살고 있었을테니, 학교가 내 미래를 만들어주긴 한 것 같다. 지금 코로나를 겪으며 자라는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세상을 살게 될 거라는 식의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온다. 양상이 다른 전쟁을 겪는 기분이다. 전쟁을 겪으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와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. 그래도 전쟁이 끝나면 일상이 돌아오게 마련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은 점점 서늘해지고 코로나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.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지금을 임시상황이 아니라 이제는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걸까. 학원을.. 2020. 9. 2. 집 짓기 준비 아직 땅도 사지 못 했지만 집을 짓기 위해서 이것 저것 조금씩 알아보고 공부를 하고 있다. 집 지은 사람들의 책을 보다보면 한결같이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. 설계가 중요하니 설계는 꼭 건축가에게 맡겨서 해야 하고 평당 공사비로 건축비를 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. 나는 지금까지 건축사는 찾아가지 않았고 두 세군데 시공사와 상담을 해 보았다. 시공사 모두 평당 건축비로 설명을 해 주었고 자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. 집을 지을 생각을 하기 전에 타운하우스며 단독주택이며 많이 찾아다녔었는데 그 중 한 타운하우스가 꽤 마음에 들었다. 그동안 봐 왔던 집들에 비해서 자재 퀄리티며 인테리어 디자인에 꼼꼼히 신경을 쓴 모습이 돋보이는 집이었다. 그런데 너무 좋은 자재를 쓰지 않아도.. 2020. 8. 30. AI에게 절대로 뺏기지 않는 세 가지 기술 기술의 발달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 속에 파고든다. 매일같이 다니는 대형마트에서 셀프 계산대가 늘어나고 동네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아예 무인으로 운영된다. 상점의 계산원이라는 직업은 조만간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. 사라지는 직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. 해외노동자에게 일자리를 뺏기는 수준이 아니라 지구인 모두가 기계에게 일자리를 뺏기게 생겼다. https://blog.btrax.com/jp/ai-skills/ 人工知能 (AI)や機械に絶対奪われない3つのスキル | デザイン会社 ビートラックス: ブログ freshtr 人工知能 (AI), ディープラーニング、ロボティックス、自動化などのテクノロジーが今後速いスピードで発達して行く中でアメリカの調査期間が既存の職業の20年後における生存率を割り出し� blog.btrax.com.. 2020. 8. 26.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는 칭찬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전업주부가 된 지인이, 회사를 다닐 때는 힘들고 짜증나는 가운데서도 일이 잘 되거나 성과가 나면 칭찬을 받았었는데 주부의 일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칭찬을 받지 않는다며 기운빠져했다. ‘오늘도 요리가 정말 맛있어’ '집을 정말 깔끔하게 잘 치웠네!’ 같은 칭찬은 받을 수 있으려나. 그것도 아주 가끔. 칭찬받을 일이 잘 없다는 건 정말 기운빠지는 일이다. 칭찬을 받으면 우선 기분이 좋고, 자신감도 생기고 의욕도 생겨난다. 여러모로 칭찬이란 것은 사는 데 활력을 준다.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. 누구에게나 칭찬은 중요하겠지만,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. 칭찬은 자신감을 형성해주고 아이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. 때로는 서.. 2020. 8. 21.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다음